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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내셔널리그

뉴욕 메츠 6 vs 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작년 리그 챔피언쉽에서 만났던 카디널스와 메츠의 대결로 메이저리그는 2007년의 시작을 알렸다. 통산 300승에 10승을 남겨둔 톰 글래빈과 크리스 카펜더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결과적으로 톰 글래빈이 6이닝 동안 1실점하는 호투를 펼쳤고, 반면에 크리스 카펜더는 6이닝 동안 6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3년 연속 카디널스의 개막전 투수로 나선 크리스 카펜더는 2연승 끝에 첫 패전을 기록하였고, 2년 연속을 포함해서 8번째로 개막전 투수가 되는 영광을 누린 톰 글래빈은 이번 승리로 통산 5승 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승부의 향방을 가른 것은 5점을 리드 당하고 있던 카디널스의 6회말 공격이었다. 선두타자인 가 친 안타성 타구를 모이세스 알루가 그림같은 다이빙 캐치를 펼친 메츠는 데이비드 엑스타인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한 후에도 프레스턴 윌슨의 중전 안타 때에 카를로스 벨트란의 호송구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2안타와 3타점을 올린 폴 로두카의 활약 등 12안타로 6득점한 메츠는 3안타 1타점 등으로 데이비드 엑스타인이 분전한 카디널스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10안타를 친 카디널스로서는 8회말 1사 만루에서 나온 스캇 롤렌의 병살타를 포함해서 무려 4개의 병살타를 치면서 공격의 맥을 스스로 끊은 것이 패배한 원인이 되었다. 반대로, 호세 발렌틴과 호세 레이예스의 멋진 피스톤 플레이 등 메츠의 수비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4월 2일


내셔널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5 vs 3 필라델피아 필리스

이 경기를 한 마디로 나타내면 에드가 렌테리아와 브라이언 맥켄이 지구 수위를 다툴 필리스를 침몰시켰다고 말할 수 있다. 브라이언 맥켄은 4회초 선제 2점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를 몰아쳤고, 이 날의 히어로인 에드가 렌테리아는 2 : 3으로 뒤지던 8회초 2사후에 동점포를 쏘아 올린 후, 연장 10회에는 역전 2점포 등 2홈런으로 3타점을 올렸다. 반면에 필리스에서는 솔로홈런을 친 지미 롤린스와 라이언 하워드, 애런 로완드 등이 각각 2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7과 2/3이닝동안 4안타 9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한 브렛 마이어스와 6이닝 8안타 7탈삼진 3실점한 존 스몰츠는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10회에 홈런을 허용한 라이언 매드슨이 패전 투수가 되었고, 승리는 밥 위크먼에게 돌아갔다. 확실히 오프시즌동안 불펜진을 보강한 브레이브스의 선택이 적중한 경기로, 마이크 곤잘레스와 라파엘 소리아노 등이 각각 1이닝을 이어 던지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채드 파렌토는 첫 세이브를 올렸다.

플로리다 말린스 9 vs 2 워싱턴 내셔널스

개인적으로 새로운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기대대로 패배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앞으로 120패를 향해 Go~~ Go~~다. 천재소년은 최약체인 내셔널스의 마운드를 상대로 프리배팅이라도 하듯이 홈런을 포함한 3안타로 4타점을 올렸고, 신인왕에 선정되었던 헨리 라미레즈는 4안타 4득점 1타점 등으로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한, D - 트레인은 6이닝동안 7안타를 허용했지만, 2실점(1자책)하는 효과적인 피칭으로 첫 승을 거두었다.

한편, 내셔널스에서는 라이언 짐머맨과 드미트리 영이 각각 2안타로 분전했고, 선발 투수인 존 패터슨은 3와 2/3이닝 동안 7안타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LA 다저스 1 vs 7 밀워키 브루어스

올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는 에이스인 벤 시츠가 2안타 1실점 완투쇼에 힘입어서 서부지구의 강자인 다저스에게 6점 차이의 낙승을 거두었다. 개막전에서 2안타 완투승을 거둔 경우는 1992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톰 글래빈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15년만에 나온 기록이다.

벤 시츠의 호투 속에 브루어스는 3안타를 몰아친 J. J. 하디와 빌 홀과 제프 젠킨스가 각각 2타점을 올리는 등 장단 10안타로 7타점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반면에, 다저스는 제프 켄트의 홈런으로 완봉패를 면한 것을 위안으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선발투수인 데릭 로는 4이닝동안 8안타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였다.

시카고 컵스 1 vs 5 신시네티 레즈

아담 던의 파워가 스토브리그 동안 돈질에 여념이 없었던 컵스를 압도했다. 팀의 2번타자로 나선 아담 던은 1회말 선제 2점홈런과 3회에는 솔로홈런을 치는 등 2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다. 3 : 1로 추격을 당하던 5회에는 밀어내기와 희생타로 레즈가 2점을 추가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리의 주역인 아담 던을 비롯해서 라이언 프릴과 켄 그리피 Jr.가 각각 2안타를 기록했다. 반면에 컵스는 데릭 리가 2안타로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최근에 컵스와 연장 계약을 맺은 카를로스 잠브라노는 5이닝 동안 5실점하는 난조를 보이면서 시즌을 패전으로 시작하였고, 레즈의 애런 하랭은 7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하는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8 vs 6 콜로라도 로키스

확실히 쿠어스필드는 배신을 하지 않는다. 양 팀의 선발투수인 브랜던 웹과 애런 쿡이 몰매를 맞는 등 난타전 끝에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 : 5로 뒤지고 있던 로키스는 4회말에 4안타로 동점을 만든 후, 6회에는 대타로 나선 제프 베이커의 솔로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졸지에 역전을 당한 다이아몬드백스는 8회초 1사 만루에서 터진 에릭 번스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면서 경기를 재역전시켰고, 9회에 등판한 호세 발베르데가 3아웃을 전부다 삼진으로 기록하는 완벽한 투구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5이닝 동안 8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던 브랜던 웹은 팀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의 멍에로부터 벗어났고, 7회에 등판해서 1타자를 상대한 후안 크루즈는 행운의 승리 투수가 되었다.

반면에, 브래드 호프가 3안타를 기록하였고, 마츠이 카즈오와 토드 핼턴, 트로이 툴로비츠키 등이 2안타로 분전한 로키스는 2/3이닝동안 3안타 3실점한 라트로이 호킨스의 불쇼가 너무나도 뼈아팠다.

피츠버그 파이러츠 4 vs 2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취점은 애스트로스의 몫이었다. 5회말 루크 스캇의 2점홈런으로 애스트로스가 앞서 나갔지만, 파이러츠의 자크 듀크로부터 추가득점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에이스인 로이 오스왈트가 7회까지 단 3안타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피칭을 보이면서 더 이상의 득점 지원은 불필요할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8회초 네이트 맥클라우스의 솔로포로 완봉을 모면한 파이러츠는 9회초 2사 후에 재비어 네이디의 극적인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 들었다. 결국 연장 10회초에 터진 제이슨 베이의 2점홈런으로 파이러츠는 애스트로스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2007년을 시작했다. 득점을 오로지 홈런으로 난 경기로, 3방을 종반에 몰아친 파이러츠의 파워가 빛난 경기였다.

자크 듀크는 7이닝동안 2실점으로 막어면서 선발 투수로서의 임무를 다했고, 9회에 등판한 매트 캡스가 행운의 첫 승을, 살로몬 토레스는 첫 세이브를 올렸다. 반면에 로이 오스왈트는 7과 2/3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믿었던 브래드 릿지가 동점 홈런을 허용한 탓에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연장 10회에 등판한 채드 퀄시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는 등 불펜진의 불쇼가 애스트로스의 개막전을 망쳤다.

아메리칸리그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5 vs 9 뉴욕 양키스

작년 10월에 비행기 사고로 죽은 코리 라이들의 아들이 시구한 개막전에서 양키스는 화려한 타선의 위용을 자랑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1회말 선제 2타점 적시타를 친 제이슨 지암비는 5 : 5 동점이던 7회에는 결승타를 날리는 등 2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고, 맞수걸이 홈런을 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호르헤 포사다에 바비 어브레이유가 각각 2안타씩을 치는 등 장단 12안타로 9득점하였다.

하지만, 선발투수로 나선 칼 파바노가 4와 1/3이닝동안 5실점(4자책점)하는 부진을 보인 점은 앞으로 선발진으로 인해 양키스가 상당한 곤란을 겪을 것이라는 불길한 징조처럼 느껴진다. 제국의 수호신인 마리아노 리베라는 9회에 등판해서 3타자를 전부다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반면에, 데블레이스는 믿었던 스캇 카즈미르를 비롯해서 불펜진 역시 와르르 무너진 점은 1패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5 vs 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회초 공격에 나선 블루제이스가 선두타자인 리드 존슨의 사사구 이후 3안타로 3점을 선취하였지만, 전년도 아메리카리그를 제패한 타이거스는 게리 쉐필드의 희생타 2개 등으로 5회말에는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연장 10회초 블루제이스가 1사 만루에서 터진 트로이 글로스의 2타점 적시타로 신승을 거두었다.

블루제이스의 로이 할러데이는 6이닝 동안 3실점(2자책) 등으로 제 몫을 하였고, 9회말에 등판해서 2타자만을 상대한 제이슨 프래서가 행운의 첫 승을 거두었고, B. J. 라이언은 첫 세이브를 올렸다. 반면에, 1회에 난조를 보인 제레미 본더맨은 6이닝동안 5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채운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2 vs 5 시카고 화이트삭스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인디언스는 3회까지 11득점을 올리는 등 장단 13안타의 화력쇼를 선보이면서 같은 지구의 화이트삭스에게 대승을 거두었다. 트롯 닉슨은 3안타 3득점을 올렸고, 그래디 사이즈모어와 트래비스 해프너, 빅터 마르티네스, 자니 페랄타 등은 각각 2안타를 기록했다. 화이트삭스에서는 대럴 얼스테드와 폴 코너코가 맞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6이닝 동안 8안타 3실점한 C. C. 사바시아는 시즌 첫 승을 거두었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콘트라레스는 1이닝 동안 7안타 8실점(7자책)하는 최악의 피칭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중부지구의 수위를 다투는 화이트삭스에게 대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인디언스이지만, 올시즌 클로저를 맡을 조 보로스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점은 찜찜함을 지울 수 없을 것 같다.

보스톤 레드삭스 1 vs 7 캔자스시티 로얄스

카트 실링과 길 메쉬가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1회초 데이비드 오티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릴 때까지 레드삭스가 시즌 첫 승을 거둘 것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커트 실링은 1회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는 등 4이닝동안 8안타 5실점의 난조를 보이면서 패전의 멍에를 섰다. 커트 실링이 선발로 나서서 5회 이전에 강판을 당한 경우는 2000년 5월 24일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었다.

반면에 오프시즌 동안 대박을 터트리면서 FA 먹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던 길 메쉬는 7과 1/3이닝동안 6안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였다. 길 메쉬에 이어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호엘 페랄타는 1과 2/3이닝동안 2안타를 허용했지만, 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힘있는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마크 그루질라넥이 3안타 3타점 2득점 등으로 팀 타선을 이끄는 가운데 로얄스는 장단 12안타로 레드삭스의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케빈 유킬리스와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각각 2안타를 친 레드삭스는 매니 라미레스와 제이슨 베리텍, 코코 크리스프 등이 무안타에 그치는 부진으로 로얄스에게 완패를 당했다. 로얄스의 주목받는 유망주인 알렉스 고든은 삼진 2개를 포함해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0 vs 4 시애틀 매리너스

결과적으로 각각 4안타만을 기록하는 빈공 속에서 단 한 번의 찬스를 살린 매리너스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되던 6회말 매리너스는 2안타와 상대의 에러로 맞이한 1사 만루에서 라울 이바네즈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올린 후, 리치 섹슨의 맞수걸이 3점홈런으로 단숨에 4득점했다. 7시즌 연속 200안타에 도전하는 매리너스의 스즈키 이치로는 6회말 공격의 물꼬를 터는 행운의 내야안타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한 후, 이바네스의 희생타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1985년 드와이트 구든에 이어서 가장 어린 나이에 개막전 투수로 나선 만 20세의 킹 펠릭스는 8이닝동안 단 3안타만을 허용하면서 12탈삼진을 뺏어내는 완벽한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회에 마운드에 오른 J. J. 푸츠도 선두타자인 밀튼 브래들리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마이크 피아자와 에릭 차베스, 닉 스위셔를 차례로 범타로 처리하면서 완봉승을 합작하였다. 반면에,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인 댄 하렌은 6이닝 동안 4안타만을 허용하는 호투를 펼쳤지만, 바비 크로스비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쓸 수밖에 없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4 vs 7 미네소타 트윈스

거울 속 외계인인 요한 산타나가 6이닝동안 4실점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선제 2점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를 기록한 저스틴 모뉴와 2안타 2타점을 친 토리 헌터 등의 활약으로 2년 연속 개막전 투수로 나선 산타나에게 개막전 첫승을 선물하였다. 7회부터 풀가동된 철벽의 계투조는 3이닝 동안 단 1안타만을 허용하였고, 조나단 네이선은 맞수걸이 세이브를 올렸다.

오리올스에서는 홈런을 친 미겔 테하다와 어브리 허프, 제이 깁슨 등이 각각 2안타 1타점씩을 합작했지만, 4와 1/3이닝동안 10안타 6실점한 에릭 비다드의 난조로 빛이 바랬다.

텍사스 레인저스 1 vs 4 LA 엔젤스

엔젤스는 FA시장에서 개리 매튜스에게 5년간 5,500만 달러라는 거액의 몸값을 안겨주었다. 사람들은 엔젤스의 미친 짓이라고, 또한 과열된 스토브리그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하고 있지만, 최소한 이번 경기만큼은 엔젤스의 투자가 효과를 본 경기였다. 개리 매튜스는 1회초 2사 3루에서 터진 마크 테세이락의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타구를 런닝 점프로 잡아내면서 선취점을 막아냈고, 이안 킨슬러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1점 차이로 쫓기던 3회에는 2사 만루에서 행크 블레이락의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는 파인플레이를 펼쳤다.

개리 매튜스의 호수비로 초반 위기를 벗어난 엔젤스는 케이시 코치맨이 솔로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를 치는 등 하위 켄드릭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였다. 반면에, 레인저스에서는 행크 블레이락이 2안타로 분전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마이크 영과 새미 소사 등이 무안타로 침묵을 지키는 등 단 5안타의 빈공 끝에 패배를 기록하였다.

5이닝동안 1실점한 엔젤스의 존 랙키는 시즌 첫 승을 거두었고, 저스틴 스파이어와 스캇 쉴즈, K - rod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안타로 레인저스의 타선을 봉쇄했다. 2년 연속으로 레인저스의 개막전 투수로 나선 케빈 밀우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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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손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