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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사인 데일리안의 기사 무단 도작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조치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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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작과 데일리안




원래는 4월 한달 동안의 메이저리그를 총정리할 생각이었지만, 문득 밀려오는 귀차니즘과 게으르니즘에 몸을 맡기기로 하였다. 결국 그냥 성적표만을 대충 정리하기로 했다. 대신에 4월 한달 동안의 총득점과 총실점 등을 토대로 이것 저것을 생각해 봤다. 단 한달 동안의 성적만으로 예상하기에 당연히 재미 이상의 의미는 없다. 또한 이 팀의 타력이 어쩌니 저쩌니 투수력이 요렇니 저렇니 하는 것보다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해봤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라고 하면 중고등학교 때에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본 그것이 맞다. 그때 그시절을 떠올리면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요약하면, (N포털에게 물어봤다) '직각삼각형의 직각을 포함하는 두 변 위의 정사각형의 넓이의 합은 빗변 위의 정사각형의 넓이와 같다'라고 한다. 즉 직각삼감형의 3변을 a, b, c라고 하고, 또한 c가 직각일 때에는 a2 + b2 = c2 가 된다.

아니 여기가 EBS도 아니고 웬 야구에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들먹이냐고 볼멘소리를 할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야구에서도 피타고라스의 승률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을 고안한 사람은 야구판의 피타고라스라고 할 수 있는 빌 제임스이다. 빌 제임스는 과거의 팀성적을 정리하다가 문득 팀의 총득점과 총실점이 그 팀이 거둔 승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해서 피타고라스의 승률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팀의 승률 = 총득점2 ÷ (총득점2 + 총실점2 )

사실 피타고라스의 승률은 위의 수치들에서 볼 수 있듯이 한달 정도의 데이터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피타고라스의 승률로서 지구우승팀이나 각 팀들의 시즌 승률을 예상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보통 전반기가 끝났을 때의 성적 정도는 있어야지 어느 정도 의미있는 -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100% 적중율을 자랑하지 않는다 - 수치들을 볼 수 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PECOTA나 ZIPS, Roto Times 등에서는 자신들만의 통계 시스템으로 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 예상 성적을 가지고 각 팀의 25인 로스터에 적용하면, 각 팀의 한 시즌 총득점이나 총실점을 예상할 수 있다. 이 예상된 수치들을 가지고 피타고라스의 승률로서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각 팀의 성적을 예상해 보는 재미도 있다.

그렇다면, 한 달에 불과한 총득점과 총실점은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 총득점과 총실점은 어떤 팀이 공격적이다거나 수비적이라는 것 그 이상을 알려준다. 예를 들면, 총득점과 총실점이 같을 경우에 대부분의 팀이 0.470~0.520대의 승률을 거두었다. 그렇다면, 어떤 팀들의 총득점과 총실점이 100 - 100, 130 - 130, 150 - 150이고, 3팀이 승률 5할을 기록했다고 가정했을 때에 가장 안정적인 팀은 어떤 팀일까?

개인적으로 선택하라면, 100 - 100과 130 - 130인 둘 중에서 한 팀이 앞으로도 안정된 전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150 - 150인 팀이 그냥 그런 팀이 아니라 선발투수진이 안정된 팀이라면, 지금의 성적 이상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선발진이 별로인 팀인 경우에는 선발 로테이션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130 - 130인 팀이 투타의 조화로 선두권을 질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도 절대로 오버해서는 안된다. 이 팀의 전력과 함께 지난 경기에서 몇 점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는지를 대충 살펴봐야 한다. 박빙의 승부가 많다는 것은 그 만큼 그 팀이 1점차 승부에서 강한 전력 - 예를 들면 강력한 불펜진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도 되지만, 반대로 체력적인 고갈도 피할 수는 없다. 그래서, 단순히 나타나는 수치만이 아니라 각종 기록 등도 검토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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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W-L PCT GB PWP - RS HR BA OBP SLG RA ERA QS SV WHIP E Payroll
BOS 16-8 .667 - .689 -22 125 27 .262 .353 .426 84 3.28 13 9 1.19 21 120,100,524
TOR 13-12 .520 3.5 .597 -77 129 27 .277 .347 .450 106 3.90 13 7 1.24 15 71,915,000
BAL 12-14 .462 5.0 .470 -8 113 21 .253 .322 .392 120 4.33 8 7 1.43 14 75,650,546
TBD 11-14 .440 5.5 .377 63 126 31 .264 .324 .434 162 6.01 10 9 1.50 22 35,417,967
NYY 9-14 .391 6.5 .523 -132 131 30 .268 .347 .421 125 5.02 5 1 1.50 18 198,662,180

막강 투수진을 앞세운 보스톤 레드삭스가 격전지인 동부지구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주포인 매니 라미레즈와 기대했던 신예 더스틴 페드로이아 등이 극심한 부진을 보였지만, 커트 실링과 조쉬 베켓, 마츠자카 다이스케, 팀 웨이크필드 등의 선발진과 조나단 파벨본, 오카지마 히데키, 브랜던 도넬리 등 철벽 불펜진이 한치의 틈도 보이지 않는 철웅성을 구축하였다. 투타의 밸런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4월 한달 동안 가장 좋았던 팀이 보스톤 레드삭스였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17년만의 동부지구 수위도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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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뉴욕 양키스는 PWP가 0.523인데 비해서, 실제로 거둔 승률은 0.391에 불과했다. 결국 투타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타선이 리그에서 가장 높은 득점을 올렸지만, 퀄리티 스타트가 5회에 그쳤고, 게다가 세이브는 단 한 개에 불과할 정도로 선발진은 물론이고 구원진까지 철저하게 무너졌다. 왕 치엔밍에 이어서 마이크 무시나 등이 부상에서 돌아올 5월부터는 대반격도 예상할 수도 있지만, 끝없는 수렁에 빠진 느낌의 마리아노 리베라의 부활과 함께 4월의 23경기에서 무려 97이닝을 던진 불펜진의 과부화가 장기적으로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난국을 어떤 형식으로 타개할 것인지에 따라서 양키스의 지구 수위 10연패와 직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를 달리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서는 속출하고 있는 부상자로 인해 5월의 전망도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 실제 승률과 PWP가 -77을 기록한 절대적인 이유는 클로저인 B. J. 라이언의 부상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13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7번밖에 성공하지 못하였고, B. J. 라이언이 부상을 당한 후에는 8번의 기회에서 4번의 성공을 기록했을 뿐이다. 게다가, 리드 존슨과 그렉 존, 쿠스타보 샤신 등 투타의 주력 멤버들의 이탈로 인해 4월 이상으로 힘겨운 5월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CENT W-L PCT GB PWP - RS HR BA OBP SLG RA ERA QS SV WHIP E Payroll
CLE 14-8 .636 - .550 +86 115 26 .246 .346 .406 104 4.21 16 9 1.33 20 56,795,867
DET 14-11 .560 1.5 .537 +23 127 24 .251 .321 .405 118 4.16 15 10 1.34 16 82,302,069
MIN 14-11 .560 1.5 .550 +10 115 15 .271 .330 .401 104 3.98 12 7 1.35 11 63,810,048
CHW 12-11 .522 2.5 .490 +32 95 28 .225 .317 .379 97 3.98 12 8 1.21 14 102,875,667
KCR 8-18 .308 8.0 .360 -52 99 20 .242 .319 .381 132 4.32 14 6 1.50 20 47,294,000

6연승을 포함해서 4월 20일부터 10경기 동안 8승 2패의 호조를 보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개정국인 중부지구에서 선두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로얄스를 제외한 인디언스와 타이거스, 트윈스, 화이트삭스 등이 지구 수위를 놓고 계속해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인디언스가 지구 선두를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클리프 리의 부상 속에서도 C. C. 사바시아와 폴 버드, 파우스토 카르모나 등의 선발진이 리그에서 가장 많은 16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점과 라파엘 베탄코트, 페르난도 카브레라, 애런 풀츠 등 셋업맨들의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타선에서는 주포인 트래비스 해프너가 변함 없는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그를 제외하고서는 단 한 명의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매우 우려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또한, 강력한 포스를 보이고는 있지만, 클로저인 조 보로스키에 대한 믿음도 그렇게 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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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리그 챔피언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케니 로저스의 공백과 기대했던 게리 세필드의 부진 등으로 지구 2위에 머물고 있지만, 언제던지 지구 선두로 치고 나올 수 있는 힘을 투타에서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서 여전히 짜임새가 없는 타선은 게리 세필드를 비롯해서 1할대 타자들인 브랜든 인지, 션 케이시, 크레익 먼로 등의 부진이 계속될 경우에는 작년과는 달리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는 조엘 주마야 등으로 인해 의외로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요한 산타나와 카를로스 실바, 라몬 오티즈 등 3선발까지는 제몫을 하고 있지만, 부프 본저와 시드니 폰슨 등 4, 5선발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팀홈런이 15개에 불과할 정도 장타력을 상실한 타선도 장기 레이스에서 약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외로 빈약한 득점력으로 인해 지구 4위에 머물고 있는 화이트삭스로서는 짐 토미의 부상으로 인해 5월에도 전망이 밝지는 않다. 짐 토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타자들이 2할 5푼대도 넘기지 못하고 있고, 반면에 홈런포는 펑펑 쏘아 올리고 있다. 웬지 모르게 스몰볼에서 과거의 공갈포 집단으로 회귀한 느낌이 든다. 최대한 빨리 타선의 짜임새를 되찾을 필요가 있다.


WEST W-L PCT GB PWP - RS HR BA OBP SLG RA ERA QS SV WHIP E Payroll
LAA 15-11 .577 - .551 +26 113 17 .274 .331 .392 102 3.65 15 10 1.34 18 103,625,333
SEA 10-10 .500 2.0 .433 +67 90 21 .266 .310 .413 103 4.86 9 3 1.41 13 87,924,500
OAK 12-13 .480 2.5 .533 -53 95 18 .230 .309 .349 89 3.16 15 6 1.17 13 60,323,254
TEX 10-15 .400 4.5 .398 +2 118 30 .235 .303 .401 145 5.42 9 5 1.56 19 65,129,570

현재의 분위기로는 서부지구는 LA 엔젤스가 독주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바톨로 콜론이 부상으로 돌아오면서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가기 시작했고, 타선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건재하다. 하지만, 호위 켄드릭이 분전하고 있지만,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콤비를 이루는 선수가 없는 것은 장기적으로 팀의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개인적으로는 어느 시기에 게레로와 짝을 이룰 대형 타자의 보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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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엔젤스와 지구 수위를 다툴 팀은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고, 투타에서도 불균형을 보이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나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닌 이전과 마찬가지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슬레틱스로서는 얼마나 물방망이로 전락한 타선이 응집력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이변이 없는 한 LA 엔젤스의 독주로 싱겁게 지구 수위 경쟁이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어슬레틱스의 설명하기 어려운 진군의 나팔이 울린다면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엔젤스의 전력 - 특히, 타선이 지구 수위를 독주할 만큼 강력하지는 않다).


4월 첫째주(04.01~04.08) Player of the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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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Team G AB R H HR RBI SO BB SB CS BA OBP SLG OPS
V. Guerrero LAA 7 25 5 11 3 10 1 2 0 0 .440 .483 .880 1.363
A. Rodriguez NYY 5 21 8 8 4 11 3 2 1 0 .381 .458 1.095 1.553


4월 둘째주(04.09~04.15) Player of the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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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Team G AB R H HR RBI SO BB SB CS BA OBP SLG OPS
I. Kinsler TEX 7 21 7 10 4 8 4 3 0 0 .476 .542 1.095 1.637


4월 세째주(04.16~04.22) Player of the Week


Player Team G GS W L CG SHO IP ERA SO BB BAA OBP SLG WHIP
M. Buehrle CHW 1 1 1 0 1 1 9.0 0.00 8 1 .000 .037 .000 0.11


4월 네째주(04.23~04.29) Player of the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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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Team G AB R H HR RBI SO BB SB CS BA OBP SLG OPS
M. Ordonez DET 6 21 7 12 2 11 1 5 0 0 .571 .654 1.095 1.749



메이저리그 한국어 공식사이트인 메이저 2.0 http://www.major2.co.kr/ 에 회원 가입을 하시면, 상당수의 경기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지난 경기의 재방송과 하일라이트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각종 소식 등도 한국어로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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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손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