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더블헤더로 열린 2경기를 혼자서 완투를 하면서 거둔 탈삼진 수. 1926년 8월 28일 인디언스의 더치 레브센은 레드삭스와의 더블헤더를 모두다 완투하면서, 6 : 1, 5 : 1로 승리를 거두었다. 더블헤더에서 한 투수가 연속으로 완투승을 거둔 경우는 메이저리그 역대 35번째 - 또한,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덧붙여서, 1927년 6월 19일에 필리스의 잭 스캇은 레즈와의 더블 헤더에서 모두다 완투한 마지막 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첫번째 경기에서는 3 : 1로 승리를 기록하였지만, 두번째 경기에서는 0 : 3으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1. 한 팀이 한 시즌에 홈경기에서 기록한 홈런 수. 1945년에 워싱턴 세네터스(현 미네소타 트윈스)는 87승 67패로 타이거스에 이은 2위를 기록하였다. 이 해에 트윈스가 기록한 팀 홈런수는 27개(8팀 중에서 7위)에 불과했는데, 그 중에서 홈경기에서 기록한 홈런은 단 1개였다. 그 홈런은 시즌 종반인 9월 7일에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인 조 쿠헬이 기록하였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이 홈런도 펜스를 넘기지 못한, 즉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그라운드 홈런)이었을 정도로, 당시의 세네터스의 홈구장인 그리피스 스타디움은 광활한 외야를 자랑했다.
2. 월드시리즈에서 한 팀이 등판시킨 투수의 수. 1910년에 열린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는 시카고 컵스를 맞이해서 4승 1패를 거두면서, 처음으로 월드시리즈를 제패하였다. 그런데, 어슬레틱스는 5차전까지 등판시킨 투수는 잭 쿰스와 치프 벤더로, 각각 3경기(3승))와 2경기(1승 1패)를 완투하였다.
3. 한 선수가 1이닝에 기록한 최다 안타 수. 1953년 6월 18일에 열린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레드삭스의 진 스티븐슨은 7회에만 3안타(2루타와 단타 2개)를 기록하였다. 덧붙여서, 이 경기에서 레드삭스는 7회에 23명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가서 14안타와 6사사구로 17득점을 올렸다. 당연히 경기는 레드삭스가 23 : 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4. 월드시리즈에서 나온 연타수 홈런. 1977년에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양키스의 레지 잭슨은 5차전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후에, 6차전에서는 첫 타석을 사사구로 출루하였지만, 이 후 3연타석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
5. 한 팀에서 감독으로 임명된 후에 해고된 합계. 빌리 마틴은 1969년 트윈스를 시작으로 해서, 타이거스, 레인저스, 양키스, 어슬레틱스에서 감독 생활을 하였다. 특히 양키스에서는 무려 5번이나 지휘봉을 잡았다가 놓았다가 했다. 1976년부터 1978년까지 3년 연속으로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그 중에서 1977년과 1978년에는 월드시리즈를 제패하였다.
6. 한 시즌에서 한 투수가 연속으로 거둔 완봉승 수. 헤드헌터로 유명한 다저스의 돈 드라이스데일은 샌디 쿠펙스와 함께 역사에 남을 원투 펀치를 이루었다. 돈 드라이스데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1968년에 월터 존슨의 56이닝 무실점을 뛰어넘은 58과 ⅔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이 기록은 1988년 역시 같은 다저스인 오렐 허샤이저(59이닝 무실점)에게 깨졌다. 하지만, 그 기간에 세운 또 하나의 기록은 아마도 두번 다시 깨지기 어려울 것이다. 바로 6경기 연속 완봉승이다. 5월 14일 컵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해서, 애스트로스(18일), 카디널스(22일), 애스트로스(26일), 자이언츠(31일), 파이러츠(6월 4일)를 차례로 셧아웃시켰다.
7. 한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노히터의 수. 강속구의 대명사인 놀란 라이언은 1973년 5월 15일 로얄스를 상대로 사사구 3개만을 허용하는 첫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후, 7월 15일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도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면서 역대 4번째로 한 시즌에 2번의 노히터 게임을 작성하였다. 1974년 9월 28일에는 트윈스를, 1975년 6월 1일에는 오리올스를 노히트 노런의 제물로 삼으면서 3년 연속으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다. 또한, 1981년 9월 26일(다저스), 1990년 6월 11일(어슬레틱스), 1991년 5월 1일(블루제이스)에도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면서, 생애 한번 기록하기도 힘들다는 노히트 노런을 무려 7번이나 기록하였다.
8. 월드시리즈에서 한 투수가 연속으로 완투한 경기 수. 1960년대를 장식한 카디널스의 철완인 밥 깁슨은 1964년에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5, 7차전을 완투한데 이어서, 레드삭스를 상대로 한 1967년에는 1, 3, 7차전을, 타이거스를 상대로 한 1968년에도 1, 4차전을 잇달아서 혼자서 완투하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7차전에서 커트 플러드의 에러성 플레이로 인해 완투패를 기록하면서, 파죽지세와 같던 밥 깁슨의 월드시리즈 7연속 완투승은 약간은 허무하게 종지부를 찍었다.
9. 한 명의 대통령이 개막전에 시구식을 행한 횟수. 미국에서 대통령의 임기 기간은 4년으로, 한번에 한해서 연임할 수 있지만, 뉴딜정책으로 유명한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무려 4번이나 해먹었다. 그런 결과로, 개막전의 시구식도 무려 9번이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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