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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1  지난 시즌까지 347승을 거두고 있던 그렉 매덕스는 올시즌에 2승을 추가하면서, 35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4월 18일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그 1승에 도전했지만, 1회에만 6안타 등을 허용하면서 6실점하였고, 결국 7이닝 13피안타 9실점(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였다. 컴스시절인 1986년 9월 7일 레즈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완투로 장식한 그는 1988년 이후로 20년 연속 13승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Player G GS W L CG SHO IP ERA SO BB BAA OBP SLG WHIP
G. Maddux
715
711
349
215
109
35
4839.3
3.12
3287
975
.249
.291
.357
1.141

로테이션 상으로는 23일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50승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치업 상대는 삐뚫어진 맷 케인 어린이로, 자이언츠의 타력을 생각하면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파드레스 역시 방망이가 시원찮은 관계로 의외로 힘든 경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아메리칸리그

EAST W L PCT GB HOME ROAD RS RA W L HOME ROAD RS RA
Red Sox
13
7
.650
-
7-2
6-5
104
97
6
1
3-0
3-1
49
38
Orloles
11
8
.579
1.5
9-4
2-4
84
84
4
3
4-3
0-0
29
31
Blue Jays
10
9
.526
2.5
5-6
5-3
94
76
3
4
2-3
1-1
32
31
Yankees
10
10
.500
3.0
5-4
5-6
85
93
4
3
1-1
3-2
42
41
Rays
8
11
.421
4.5
4-7
4-4
92
86
2
5
1-4
1-1
29
37

CENT W L PCT GB HOME ROAD RS RA W L HOME ROAD RS RA
White Sox
11
7
.611
-
4-3
7-4
98
66
4
3
1-1
3-2
28
17
Royals
9
10
.474
2.5
3-3
6-7
63
77
2
5
0-0
2-5
25
45
Twins
9
10
.474
2.5
6-6
3-4
71
78
3
4
3-2
0-2
28
34
Indians
7
12
.368
4.5
4-6
3-6
79
90
2
5
1-3
1-2
25
30
Tigers
6
13
.316
5.5
2-6
4-7
77
117
4
3
2-0
2-3
44
39

WEST W L PCT GB HOME ROAD RS RA W L HOME ROAD RS RA
Angels
12
8
.600
-
6-5
6-3
97
87
5
2
3-2
2-0
32
23
Athletics
12
8
.600
-
6-6
6-2
91
75
4
3
3-2
1-1
32
25
Mariners
10
10
.500
2.0
5-3
5-7
94
85
4
3
1-1
3-2
33
25
Rangers
7
12
.368
4.5
2-6
5-6
79
97
2
5
0-2
2-3
30
42

BEST  지난 한 주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은 49득점을 올린 타력을 앞세운 레드삭스가 4월 15일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전날에 이어서 9회에 승부를 결정지어면서 선두를 탈환한 후에, 4월 17일 양키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해서 4연승을 기록하면서 2위인 오리올스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였다. 레드삭스로서는 선두 질주도 기쁜 일이지만, 빅파피인 데이빗 오티즈가 4월 18일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5타점을 올리는 등 레인저스와의 3연전에서 12타수 5안타 1홈런, 10타점 등으로 부진에서 벗어난 점이 더 기쁘지는 않을지 싶다.

레드삭스의 강점은 빅콤보가 확실히 중심을 잡고 있는 점일 것이다. 초반에 빅파피의 부진 속에서도 매니 빙 매니 라미레즈가 연장계약을 향한 무력 시위를 펼치면서 그 공백을 최소화하였다. 빅파피가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1927년에 숙적인 양키스의 황금 듀오인 베이브 루스-루 게릭이 유일하게 달성한 100홈런-300타점을 향해 고고씽하지는 않을지 싶다. 단지, 문제는 4, 5선발을 맡고 있는 존 레스터와 클레이 벅홀츠가 기대만큼 안정된 수치를 남기지 못하고 있는 점과 마이크 팀린과 카일 스나이더 등이 부진한 것도 장기적으로는 불펜진에 과부화가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만약 마이너리그에서 대기하고 있는 바톨로 콜론도 재활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에는 하위 선발진의 불안으로 인해 불펜이 소비될 경우에는 후반기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WORST  구단 창단 이후 첫 위닝 시즌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3위권 이상의 도약도 가능할 것이라는 호평가를 받았던 레이스는 4월 14일 이후로 지구 최하위로 추락하였다. 분명히 에이스인 스캇 카즈미르와 맷 가르자, 알 레이예스, 디오너 나바로, 클리프 플로이드 등 투타의 핵심 선수들이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뜻밖의 사건의 연속으로 고전하고 있는 측면도 강하다. 스캇 카즈미르 등이 복귀하는 시점에 반등할 가능성이 높지만, 공갈포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는 팀 타선이 좀 더 짜임새를 갖출 필요가 있다. 팀 명에서 '악마'를 떼어냈지만, 부상자가 속출하는 것을 보면 '악마의 저주'는 계속될지도 모르겠다.

AL Player of the week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Player G AB R H 2B 3B HR RBI SO BB SB CS BA OBP SLG OPS
M. Ramirez
7
24
7
10
1
0
4
8
6
4
0
0
.417
.517
.958
1.475
M. Cabrera
7
28
7
12
4
0
2
11
4
1
1
0
.429
.419
.786
1.205

레드삭스의 매니 라미레즈가 4개의 홈런을 몰아치면서, 통산 495홈런으로 500홈런에 카운터다운에 들어갔다. 4월 14일에 인디언스의 클로저인 졸라 불안스키를 상대로 9회에 결승 2점홈런을 쏘아올린 그는 17일 양키스와의 경기에서는 2회에 선제 솔로 홈런에 이어서 3회에는 연타석 홈런인 2점홈런을 치면서 레드삭스가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4월 19일 레인저스에서도 3 : 3 동점이던 8회에 결승 2점홈런을 치는 등 그가 기록한 홈런 4방은 이른바 '영양가 만점'이었다. 이번 수상으로 매니 라미레즈는 통산 16번이나 Player of the week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지난주까지 0.175-0.283-0.275라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성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소년이 자신의 천재성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그의 활약 속에 타이거스도 4승 3패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일단 성공하였다. 특히, 4월 16일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C. C. 사바시아를 상대로 홈런 포함해서 3연타를 날리는 등 4안타, 1홈런, 5타점 등으로 타이거스가 13 : 2로 대승을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AL에서 첫 수상인 동시에, 이번으로 통산 5번째로 수상하게 되었다.

내셔널리그

EAST W L PCT GB HOME ROAD RS RA W L HOME ROAD RS RA
Marlins
11
7
.611
-
7-5
4-2
82
95
4
2
4-2
0-0
26
25
Mets
10
7
.588
0.5
6-3
4-4
86
62
5
1
3-0
2-1
28
15
Braves
9
9
.500
2.0
6-2
3-7
96
65
4
2
3-0
1-2
29
13
Phillies
9
10
.474
2.5
6-6
3-4
85
83
3
3
3-3
0-0
26
21
Nationals
5
14
.263
6.5
2-5
3-9
67
100
1
5
0-0
1-5
16
30

CENT W L PCT GB HOME ROAD RS RA W L HOME ROAD RS RA
Cubs
12
6
.667
-
8-4
4-2
111
86
5
1
5-1
0-0
52
26
Cardinals
12
7
.632
0.5
8-4
4-3
87
68
3
3
3-3
0-0
27
22
Brewers
11
7
.611
1.0
4-2
7-5
87
74
3
3
0-0
3-3
23
23
Reds
8
11
.421
4.5
5-5
3-6
78
87
2
4
1-2
1-2
26
36
Pirates
7
11
.389
5.0
3-3
4-8
81
117
1
5
0-0
1-5
18
52
Astros
7
12
.368
5.5
4-5
3-7
73
88
2
4
1-2
1-2
20
33

WEST W L PCT GB HOME ROAD RS RA W L HOME ROAD RS RA
Diamondbacks
13
5
.722
-
7-2
6-3
116
65
4
2
2-1
2-1
39
20
Rockies
9
9
.500
4.0
3-3
6-6
76
87
4
2
3-3
4-2
30
22
Padres
9
10
.474
4.5
5-5
4-5
62
82
2
4
1-2
1-2
21
35
Giants
8
11
.421
5.5
5-5
3-6
61
94
3
3
1-2
2-1
20
29
Dodgers
7
11
.389
6.0
5-4
2-7
73
68
2
4
2-1
0-3
26
25

BEST  알폰소 소리아노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오히려 컵스는 5승 1패라는 호성적을 거두면서, 지구 수위로 나섰다. 컵스가 폭주할 수 있었던 것은 데릭 리(.400-.444-.760), 라이언 테리엇(.484-.529-.774), 지오바니 소토(.438-.591-.625) 등 팀타선(.349-.441-.553), 리드 존슨(.450-.478-.550)이 대폭발하였기 때문이다. 지난 주의 6경기 중에서 3경기를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였다. 확실히 컵스의 강점은 투타에서 뎁스가 깊다는 점이다. 단지, 출루능력이 떨어지는 알폰소 소리아노가 리드오프로 나서는 점이 타선의 밸런스를 나쁘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의 부재 기간 동안에 리드 존슨 등이 얼마나 리드오프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마운드에서는 2선발인 테드 릴리와 밥 하우리의 부진이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존 리버나 션 마샬 등 테드 릴리를 대신할 선발 투수는 있지만, 카를로스 잠브라노와 원투를 이룰 에이스급 선발 투수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리칠 힐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밥 하우리의 부진은 상당히 뼈아프다. 셋업맨인 그의 부진은 카를로스 마몰을 조커로서 사용하려고 한 루 피넬라 감독의 계획이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현재로서는 그를 대신해서 셋업맨으로 쓸 카드가 뚜렷하지는 않기에, 그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불펜 보강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WORST  파이러츠는 4월 14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5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5연패를 하는 동안에 팀 타선은 .198-.274-.299를 기록하였고, 팀 방어율은 10.13이었다. 투타에서 완전히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이다. 앞으로도 더 나아질 구석을 별로 찾기 어렵기에 연패 탈출도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파이러츠의 팬들로서는 333-.440-.714를 기록하고 있는 네이트 맥로스의 활약에 위안을 삼을 수밖에 없는 답답한 상황이다.

NL Player of the week

사용자 삽입 이미지

Player G AB R H 2B 3B HR RBI SO BB SB CS BA OBP SLG OPS
C. Jackson
6
25
10
12
2
2
3
10
1
2
1
0
.480
.519
1.080
1.599

코너 잭슨이 마침내 자신의 포텐셜을 폭발시키는 것일까? 지난 한주만 본다면 답은 YES이다. 하지만, 지지난주까지 홈런없이 .286-.432-.393 등을 기록했던 것을 생각하면,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어쨌든 코너 잭슨은 특별한 한주를 보내면서 생애 처음으로 Player of the week를 수상하였다. 특히 4월 18일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는 3루타, 홈런, 안타를 기록하면서, 2루타만 있으면 사이클 히트를 달성할 수 있는 상황에서 7회에 2루에 머물지 않고 3루까지 달리는 근성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8회의 마지막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사이클 히트를 기록하는데는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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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손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