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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Hits  엔젤스의 괴수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4월 26일 8회에 타이거스의 데니 바티스타로부터 2루타를 뽑아내면서, 역대 249번째로 개인 통산 2,000안타에 도달하였다.

Hits DATE OPP Pitcher Hits DATE OPP Pitcher
1
1996-09-19
Braves
S. Avery
1000
2002-07-19
Marlins
M. Tejera
100
1997-09-05
Phillies
M. Leiter
1500
2005-06-29
Rangers
K. Loe
500
2000-04-03
Dodgers
K. Brown
2000
2008-04-26
Tigers
D. Bautista

1996 년 9월 19일에 엑스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괴수는 2004년에는 엔젤스로 이적해서 그 해에 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양대리그에서 7번 실버슬러거에 뽑혔지만, 2002년에 리그 최다안타 1위를 차지한 것을 빼고는 개인상을 손에 넣은 것은 단 하나도 없다. 타고난 신체 조건으로 원바운드 볼은 물론이고, 아웃 코스 스트라이크 존을 훌쩍 벗어난 볼도 강타하는 그의 타격을 보면, 그가 왜 '괴수'라고 불리는지 실감할 수 있다. 부상 등이 없는 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것으로 보이는 그에게 통산 2,000안타는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말처럼 '그가 거쳐가야할 하나의 단계'에 불과하다. 그가 500홈런이나 3,000안타은 물론이고, 2,000타점을 달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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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Wins  시카고 컵스가 4월 23일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전 끝에 7 : 6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1876년에 내셔널리그에 가입한 이후로 통산 10,000승을 기록하였다. 컵스의 10,000승은 자이언츠에 이은 메이저리그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지오바니 소토의 2점 홈런 등으로 컵스가 3 : 0으로 리드하였지만, 로키스는 6회말 단 한번의 공격으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선두타자로 나선 클린트 바메스의 홈런을 신호로 해서, 개럿 앳킨스의 적시타와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3점 홈런으로 5득점하였다. 하지만, 컵스는 7회에 데릭 리의 적시타로 한점을 만회한 후에, 9회에 로키스의 클로저인 매니 코파스를 상대로 아라미스 라미레즈가 2점 홈런을 치면서 경기를 재역전시켰다. 아라미스 라미레즈로서는 7회에 무사 2, 3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아쉬움을 훌훌 털어내는 한방이었다.

1점의 리드를 잡은 컵스는 클로저인 케리 우드를 마운드에 올렸고, 벤치의 기대대로 그는 두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때까지 그 누구도 컵스가 기념비적인 10,000번째의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스캇 포드세드닉의 안타에 이은 라이언 스필보그스가 3루타를 치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연장 10회초 지오바니 소토의 안타에 이은 로니 세데뇨의 희생번트 등으로 맞이한 2사 1, 2루에서 라이언 테리엇이 천금과도 같은 우전안타를 치면서 컵스는 1점의 리드를 잡았다. 믿을맨 카를로스 마몰이 로키스의 세타자를 깔끔하게 범타로 처리하면서, 10,000번째의 승리를 거두었다.


아메리칸리그


EAST W L PCT GB HOME ROAD RS RA PWL W L HOME ROAD RS RA
Orioles
14
11
.560
-
9-4
5-7
108
110
12-13
3
3
0-0
3-3
24
26
Rays
14
11
.560
-
10-7
4-4
118
101
14-11
6
0
6-0
0-0
26
15
Red Sox
15
12
.556
-
9-4
6-8
133
129
14-13
2
5
2-2
0-3
29
32
Yankees
13
13
.500
1.5
5-4
8-9
114
119
12-14
3
3
0-0
3-3
29
26
Blue Jays
11
15
.423
3.5
5-7
6-8
115
109
14-12
1
6
0-1
1-5
21
33

CENT W L PCT GB HOME ROAD RS RA PWL W L HOME ROAD RS RA
WhiteSox
14
10
.583
-
7-6
7-4
127
98
15-9
3
3
3-3
0-0
29
32
Indians
12
13
.480
2.5
6-7
6-6
115
105
14-11
5
1
2-1
3-0
36
25
Royals
11
14
.440
3.5
5-7
6-7
82
113
9-16
2
4
2-4
0-0
19
36
Twins
11
14
.440
3.5
6-6
5-8
95
118
10-15
2
4
0-0
2-4
24
40
Tigers
11
15
.423
4.0
6-8
5-7
130
142
12-14
5
2
4-2
1-0
53
25

WEST W L PCT GB HOME ROAD RS RA PWL W L HOME ROAD RS RA
Angels
16
10
.615
-
6-5
10-5
130
114
15-11
4
2
0-0
4-2
33
27
Athletics
16
10
.615
-
8-7
8-3
120
92
16-10
4
2
2-1
2-1
29
17
Mariners
12
14
.462
4.0
7-7
5-7
117
109
14-12
2
4
2-4
0-0
23
24
Rangers
9
17
.346
7.0
4-7
5-10
114
159
9-17
2
5
2-1
0-4
35
62


BEST  올시즌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팀 중에 하나인 레이스가 블루제이스와 레드삭스와 홈 6연전을 싹쓸이하였다. 6연승을 거두는 동안에 팀 타선은 0.255-0.332-0.404를 기록했지만, 마운드는 0.186-260-0.247만을 허용하는 등 방어율 2.09를 기록하였다. 특히 27일에 레드삭스를 2피안타 7탈삼진으로 셧아웃시킨 제임스 쉴즈는 22일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도 7이닝 6피안타 4실점(2자책)으로 2승을 거두는 등 6경기 중에서 맷 가르자를 제외하고 선발진이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다. 게다가, 4세이브(시즌 5세이브)를 거둔 트로이 퍼시벌을 필두로 한 불펜진은 15와 ⅔이닝 동안 단 1실점만하는 짠물피칭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에이스인 스캇 카즈미르 등이 추가된 레이스의 마운드는 불펜의 뎁스가 깊지 않다는 약점은 있지만, 위닝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단지, 공갈포적인 경향이 짙으만 가고 있는 타선이 살아날 필요가 있다. 주전급으로 나온 선수 중에서 칼 크로포드가 유일하게 딱 3할을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카를로스 페냐, 이와무라 아키노리 등의 분발이 요구된다.

WORST  레드삭스와 양키스의 양강체제를 깰 유력한 후보인 블루제이스는 27일에 로얄스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가까스로 21일 이후로 기록하고 있던 6연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었다. 지난 7경기에서 팀 타선은 총 21득점을 올렸고, 0.226-0.297-0.349를 기록하였다. 또한, 마운드는 33실점에 0.267-0.328-0.391, 방어율 4.34 등을 기록하였다. 지구 최하위로 추락한 블루제이스의 부진은 믿음이 가지 않는 클로저인 제러미 아카도나 A. J. 버넷 등 마운드의 부진도 있지만, 타선이 문제이다. 21일에는 빅허트 프랭크 토머스를 방출시키는 충격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아직까지 불꽃타선에 점화 플러그에 불꽃이 튀지 않고 있다. 스캇 롤렌의 가세에 블루제이스는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페이롤적으로나 팜의 자원적으로나 시즌 중에 트레이드 영입을 할 여지가 거의 없는 점은 시즌 내내 블루제이스를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AL Player of the week

사용자 삽입 이미지

Player G GS W L CG SHO IP ERA SO BB BAA OBP SLG WHIP
J. Shields
2
2
2
0
1
1
16.0
1.13
12
3
.148 .193 .204 0.688

솔직히 의외(?)의 결과이다. 분명히 제임스 쉴즈가 잘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매글리오 오도네즈(3홈런, 10타점, 0.400-0.484-0.840)와 공동 수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제임스 쉴즈가 단독 수상하였다. 아마도 3주 연속으로 공동 수상자를 배출하는 것에 부담감(?)을 가진 것은 아닌지 싶다. 결과적으로, 그가 레드삭스를 상대로 2안타 완봉승을 거둔 것이 단독 수상을 결정하는데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틀림이 없다. 제임스 쉴즈 개인으로서는 첫 수상이다. 레드삭스를 완벽하게 틀어막은 것은 물론이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도 2회에 에릭 힌스케의 에러로 7이닝 4실점(2자책)했을 뿐이다.


내셔널리그


EAST W L PCT GB HOME ROAD RS RA PWL W L HOME ROAD RS RA
Marlins
15
10
.600
-
7-5
8-5
114
117
12-13
4
3
0-0
4-3
32
22
Mets
13
11
.542
1.5
8-4
5-7
113
101
13-11
3
4
2-1
1-3
27
39
Phillies
14
12
.538
1.5
6-6
8-6
124
114
14-12
5
2
0-0
5-2
39
31
Braves
12
13
.480
3.0
8-4
4-9
124
98
15-10
3
4
2-2
1-2
28
33
Nationals
9
17
.346
6.5
5-7
4-10
95
129
9-17
4
3
3-2
1-1
28
29

CENT W L PCT GB HOME ROAD RS RA PWL W L HOME ROAD RS RA
Cubs
16
9
.640
-
10-4
6-5
145
105
16-9
4
3
2-0
2-3
34
19
Cardinals
16
10
.615
0.5
10-5
6-5
120
96
16-10
4
3
2-1
2-2
33
28
Brewers
14
11
.460
2.0
7-6
7-5
111
102
13-12
3
4
3-4
0-0
24
28
Astros
12
14
.462
4.5
6-5
6-9
115
115
13-13
5
2
2-0
3-2
42
27
Reds
11
15
.423
5.5
6-8
5-7
116
124
12-14
3
4
1-3
2-1
38
37
Pirates
10
15
.400
6.0
6-7
4-8
111
154
9-16
3
4
3-4
0-0
30
37

WEST W L PCT GB HOME ROAD RS RA PWL W L HOME ROAD RS RA
D-backs
18
7
.720
-
9-2
9-5
148
93
18-7
5
2
2-0
3-2
32
28
Dodgers
12
13
.480
6.0
9-5
3-8
117
100
14-11
5
2
4-1
1-1
44
32
Giants
11
15
.423
7.5
6-7
5-8
84
126
8-18
3
4
1-2
2-2
23
32
Rockies
10
15
.400
8.0
4-6
6-9
109
135
10-15
1
6
1-3
0-3
33
48
Padres
10
16
.385
8.5
6-9
4-7
84
121
9-17
1
6
1-4
0-2
22
39


BEST  지난 주까지 AAA의 공격력도 보이지 못하는 자이언츠보다도 못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던 다저스가 로키스를 스윕하는 등 5승 2패를 올리면서 지구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7경기에서 44득점을 올린 팀 타선은 0.300-0.392-0.399로, 방어율 4.03 등을 기록한 마운드를 확실하게 엄호하였다. 게다가, 투수를 중견수로 두고 있는 가운데에서 이룬 것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더 크다. FA빨을 확실하게 보이고 있는 라파엘 퍼칼은 0.303-0.361-0.455 등으로 그 기세를 이어갔고, 일푼이와 이푼이를 왔다갔다 하던 러셀 마틴은 0.524-0.676-0.667 등으로 강렬하게 타올랐다.

하지만, 다저스가 LA 이전 50주년을 기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0.159-0.266-0.256 등을 기록하고 있는 앤드류 존스의 부활이 절실하다. 팀 홈런수와 장타율에서 각각 12위와 9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다저스에서 4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빅뱃은 그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WORST  올시즌의 파드레스는 언제나처럼 재활 타선에 기대를 걸었지만, 지난 주 동안에 팀 타선은 NL에서 가장 낮은 22득점만을 올렸고, 0.185-0.285-0.302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게다가, 마운드도 방어율 5.09를 기록하면서 삐뚤어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23일에 그렉 매덕스의 350승을 날려 버리는 불쇼를 펼친 트레버 호프먼의 부진으로 경기 종반은 살얼음을 걷는 분위기이다. 부진한 팀 타선에 획기적인 변화가 오지 않는 파드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은 점점 멀게만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펙코 파크를 배경으로 한 마운드 중심의 파드레스식 야구의 한계는 아닐지 싶다.

NL Player of the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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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G AB R H 2B 3B HR RBI SO BB SB CS BA OBP SLG OPS
L. Berkman
7
22
7
10
1
1
4
12
1
5
1
0
.455
.517
1.136
1.653

9회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1점차 패배를 당한 26일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랜스 버크먼은 지난 한 주 동안에 4홈런, 12타점 등으로 1홈런, 7타점, 타율 0.414 등을 기록한 미겔 테하다와 함께 팀 타선을 이끌면서 애스트로스가 5승 2패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랜스 버크먼으로서는 통산 3번째 수상이다. 오프시즌에 미겔 테하다와 호세 발베르데, 마츠이 카즈오 등을 영입하면서 첫 월드시리즈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애스트로스로서는 그의 대활약이 반드시 필요한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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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손윤